플레이어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라경숙)는 20일 오후 6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소풍 가는 기차 폴카’, 보테시니의 ‘그랜드 듀오 콘체르탄테’,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등 왈츠와 폴카, 가곡 등을 선사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성경주씨와 더블베이시스트 조용우씨, 바리톤 우주호씨 등이 무대에 오른다.
플레이어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15년 창단 이래 ‘사람’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단원들을 중심으로 소통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쳐 왔다. 올해에는 ‘스페셜콘서트’(5월),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8월) 등을 준비하고 있다. 2~7만 원. 문의 : 02-586-0945, 예인예술기획 이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