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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히 주님께 이끄는 40개 묵상곡...임의노래연구회 피정 묵상곡집 ‘하느님과 사랑에 빠지다’ 음반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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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정묵상곡집 ‘하느님과 사랑에 빠지다’ 음반 표지 이미지.



임의노래연구회(대표 김종옥 수녀)가 최근 피정 묵상곡집 ‘하느님과 사랑에 빠지다-믿음ㆍ희망ㆍ사랑’(홀리뮤직/2만 5000원)을 발표했다. 가사 없이 고요히 기도와 묵상으로 이끄는 음반이다.

‘마리아 생명 주시는 1’ ‘내게 오너라’ ‘사랑하올 어머니’ 등 2장의 CD에 담긴 40개 묵상곡은 주님께서 많은 사람의 영혼에 새 생명을 일으키는 기쁨을 주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다. 곡 대부분을 김종옥(가타리나, 마리아의 딸 수도회) 수녀가 작곡했으며, 수도자들을 비롯해 생활성가 가수 겸 제작자 임두빈(안드레아)ㆍ황성빈(제르비노)씨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마리아의 딸 수도회 창설자 아델 드 바츠 드 트랑레옹(Adele de Batz de Tranquelleon, 1789~1828) 수녀의 시복(2017년) 기념 묵상곡집이기도 하다. 노래 제목을 읽고 음악을 들으며 묵상하면 주님께서 말을 걸어오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 이 앨범의 매력이다.

김 수녀는 “많은 이가 거룩한 고독 안에서 그분을 만나고 일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 음반을 통해 하느님과 사랑에 빠질 수 있기를 기도드린다”고 밝혔다.

임의노래연구회는 우리나라 가톨릭 복음성가의 정착과 보급을 위해 가톨릭교리신학원이 1987년 설립한 선교사 모임이다. “우리는 하느님께 피어오르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2코린 2,15)라는 구절을 좌우명으로 삼고, 노래를 통한 복음의 생활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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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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