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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봉수 작 ‘기도’. |
동양화가 도암 곽봉수(빈첸시오) 화백의 그림 전시회가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갤러리 이즈(Gallery IS)에서 열리고 있다. ‘나의 스승은 자연입니다(My mentor is nature)’를 주제로 열리는 7번째 개인전이다. 작가는 ‘자연은 창조주 하느님의 미술관이며, 자연 속의 모든 것은 살아 움직이며 자유롭고 변화무쌍하다’는 불변의 진리를 서양화 느낌의 동양화, 구상화 느낌의 추상화로 표현한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자연이 우리 모두의 삶의 터전이자 배움의 장이며, 결국 우리 모두가 돌아가야 할 곳이라는 점을 알려준다. 이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