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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묵상 음악회로 순교자 현양, 서울 순교자현양회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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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회합창단이 절두산순교성지에서 사순 묵상 음악회를 공연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파스카 수난을 묵상하고 순교자들을 현양하는 찬가가 서울대교구 절두산순교성지에 울려 퍼졌다.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회합창단(단장 홍루카, 지휘 정구열)은 10일 서울 마포구 절두산순교성지 성당에서 사순 묵상 음악회를 열었다.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위원장 정순택 주교)가 주최한 이날 음악회는 순교자들을 본받아 파스카 어린양의 수난에 기꺼이 참여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간구하는 찬양의 자리였다.

이날 음악회는 바리톤 정구열(베드로)씨의 ‘천상의 양식은’을 시작으로 메조 소프라노 최정숙(마리아 로사)씨의 ‘나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순교자현양회합창단의 ‘보았나 십자가의 주님을’ ‘고난의 길’ 등이 연주됐다. 특히 정겨운(가타리나)씨의 애잔한 해금 연주는 관객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했다.

원종현 신부는 “사순시기는 회개를 통해 우리 자신에게 하느님을 모셔오는 기간”이라며 “하느님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교자들처럼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자”고 당부했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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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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