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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주사 ‘2019 청사희망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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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찬양사도단 이노주사가 ‘청사희망 프로젝트’의 2019년 앨범 ‘DA MIHI ANIMAS, CETERA TOLLE!!’를 발매했다.

‘청사희망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교회가 마련한 판 안에서 하느님 나라를 체험하고 역동적으로 찬양하도록 돕고자 이노주사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청사희망’은 ‘청소년사목 희망을 말하다’의 줄임말이다. 2014년부터 여러 본당을 찾으며 ‘청사희망’ 축제를 펼쳐온 이노주사는 2016년부터 해마다 ‘청사희망 프로젝트’의 앨범을 발매하고 있다.

이노주사의 14번째 앨범인 이번 앨범은 ‘DA MIHI ANIMAS, CETERA TOLLE!!’를 주제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 말은 ‘모든 것은 다 가져가라, 너의 영혼만을 두고’라는 의미로 성 요한 보스코 신부가 사용하던 라틴어 격언이다. 이노주사는 이 주제와 함께 ‘나는 착한 목자다.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요한 10,11)는 성경구절을 묵상하면서 앨범을 엮었다.

앨범에는 요한 보스코 성인 탄생 200주년 기념곡인 ‘젊은이 여러분’, 제주 4·3 70주년 주제곡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와 김종성 신부(인천교구 바다의별청소년수련원 원장)의 인기성가인 ‘봉헌’과 ‘그 소리 들었네’를 다시 부른 노래 등 16개 음원이 실렸다.

이전 ‘청사희망 프로젝트’의 앨범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앨범에도 ‘하느님 사랑이야기’가 실렸다. ‘하느님 사랑이야기’는 내레이션 형식의 음원으로, 사목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만나는 사제들이 청소년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하느님 사랑이야기’에는 살레시오회 변용관 신부와 김상윤 신부가 함께했다.

또 앨범 작업에는 지난 1월 선종한 살레시오회 신현문 신부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노주사를 이끄는 현정수 신부는 “앞서 ‘청사희망 프로젝트’의 앨범은 흙, 씨앗, 물(생명)을 주제로 했는데 이번 앨범의 주제는 ‘영혼’”이라면서 “이번 앨범은 살레시오회의 정신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노주사는 이번 앨범을 오는 성소주일(5월 12일)에 청소년들에게 배포하고, 앨범의 음원과 악보를 각종 포털, 유튜브, 팟빵 등을 통해서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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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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