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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치유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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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서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제자들에게 아픈 이들을 위해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면 치유가 일어난다는 말씀이 나온다. 이에 따라 초대교회의 병자성사에는 영혼과 육신을 함께 치유하는 목적이 있었다. 이후 쇠퇴했던 치유기도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 성령쇄신운동의 영향으로 다시 부활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신학박사이자 크리스천 치유사목센터(Christian Healing Ministries)를 운영하고 있는 프랜시스 맥너트는 “치유를 위한 기도는 초대교회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우리 고유의 중요한 전통”이라고 밝힌다.

그는 「치유기도」를 통해 예수님의 말씀과 성서 안에서 치유의 근거를 찾아내고 치유기도가 역사 속에서 어떻게 변해왔는지 설명한다. 또한 성사와 준성사의 치유효과, 의학과의 관계 등 신자들이 알아야 할 점들을 책을 통해 밝힌다.

저자는 “우리한테 필요한 것은 진솔함과 우리가 기도해주는 모든 사람을 돕고 싶다는 바람”이라며 “가정에서나 친구들과 기도하는 것을 우리가 배운다면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이 치유될 기회가 실제로 더 많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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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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