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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 운동 의미 새기며 도보순례

광주 청소년사목국·정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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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곳곳에서 모인 청년들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하며 도보순례를 하고 있다.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국장 박길년 신부)과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김민석 신부)는 19일 5ㆍ18 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해 도보순례를 하고 추모 미사를 봉헌했다.

‘3ㆍ1절의 외침에서 5ㆍ18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도보순례에는 사제와 수도자, 청년 등 55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서울, 대구, 청주, 전주, 대전 등 전국 곳곳의 가톨릭대학생연합회 청년들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광주 중외공원 운동장에서 출발해 국립 5ㆍ18민주묘지까지 14.8㎞ 구간을 걸으며 민주 영령의 넋을 기렸다.

청소년사목국 부국장 강기표 신부는 미사 강론을 통해 “3ㆍ1 운동의 숭고한 저항 정신을 이어받아 일어난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의 담대한 외침이 5ㆍ18민주화운동의 위대한 함성으로 이어졌다”며 “이는 절대로 끊어져서는 안 될 희망이며 소중한 기억”이라고 일깨웠다. 그러면서 “세상의 불의에 맞서기 위해서는 어떤 경우에도 1980년 5월의 절규와 슬픔, 위대함을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며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재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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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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