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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기억- 신형상 조각의 모험’ 기획 전시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28일까지 박물관 특별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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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재홍, 나를 본다, 2018, 동파이프, 좌 200(H), 우 230(H)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제공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관장 원종현 신부)이 ‘몸의 기억- 신형상 조각의 모험’ (이하 몸의 기억) 기획 전시회를 7일부터 28일까지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또 17일에는 ‘한국 신형상 조각의 모험’을 주제로 작가와의 대담 자리도 마련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기획 전시회는 앞서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개관 기념 특별기획전 ‘한국 현대조각의 단면’에서 소개한 ‘신형상 조각’을 더 자세히 알리는 자리다. 전시에는 이환권, 안재홍, 천성명 작가가 참여해 몸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표현법을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1970년대 후반부터 이어진 한국 현대 조각의 흐름과 의미 역시 파악할 수 있다.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예술감독 김영호 교수는 “이번 기획전은 개관 기념 특별 기획전과 연계해 20세기 이후 한국 근현대조각의 계보를 정립하고 양식적 체계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생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이 역사박물관으로서 조선 후기 이후의 한국 사상사를 정립하는 한편, 미술사를 비롯해 한국문화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실험실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장 원종현 신부는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이 시민 모두가 함께 일구어가는 열린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박물관에서 다양한 전시회와 음악회,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기획해 우리 박물관이 담당할 고유한 역할과 특수성을 세워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02-3147-2403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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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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