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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 서명 10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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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헌신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노벨상 후보 추천 서명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 11월 14일 현재 총 서명 인원은 102만8875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 범국민추천위원회’(위원장 김황식, 이하 추천위원회)는 2020년 1월 말 두 간호사를 노벨평화상 후보자로 추천하는 추천서를 노벨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2020년 10월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추천위원회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만 명 서명운동 결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추천위원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사업 소개,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신경림 회장은 환영사에서 “두 간호사의 사랑, 희생과 봉사정신은 간호사가 갖춰야 할 덕목”이라며 “두 분이 그 모범을 보여 줬기에 국제간호사협회와 함께 노벨상 후보로 추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추천위원장은 “두 간호사는 평생을 희생적인 봉사정신과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실천하고, 빈손으로 고국인 오스트리아로 돌아갔다”며 “100만 명 이상 국민의 숭고한 뜻을 받아 노벨상 후보로 추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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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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