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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태석 신부 10주기… 영화 ‘울지마 톤즈 2’ 개봉

이 신부 생애 다룬 다큐, 9일 개봉생전 마지막 모습·인터뷰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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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울지마 톤즈 2 : 슈크란 바바’ 포스터.

 

 


가난과 전쟁으로 아무런 희망조차 없었던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에서 사제이자 의사, 교육자, 음악가, 건축가로서 이태석 신부가 이룬 기적들과 그 이면의 숨은 이야기들이 또 한 번 뜨거운 감동으로 다가온다.

‘쫄리(John Lee)’, ‘수단의 슈바이처’ 고(故) 이태석 신부 선종 1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 ‘울지마 톤즈 2 : 슈크란 바바’가 2020년 1월 9일 개봉한다. ‘울지마 톤즈 2 : 슈크란 바바’는 이태석 신부의 발자취와 톤즈에 남아 있는 이태석 신부의 흔적을 되돌아보는 휴먼 다큐멘터리다. 전편인 ‘울지마 톤즈’에 이어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다룬 두 번째 작품이다.

영화는 톤즈를 위해 헌신했던 이태석 신부의 모습이 전하는 뜨거운 감동과 작은 것에도 기뻐하고 감사할 줄 아는 톤즈를 통해 행복의 의미를 찾은 이 신부의 모습을 조명한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행복의 의미가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한다.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다른 이들의 행복을 위한 삶을 산 이태석 신부의 마지막 유언인 ‘Everything is good’. 이 신부의 유언처럼 ‘울지마 톤즈 2 : 슈크란 바바’는 이태석 신부가 이 시대에 남긴 사랑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며, 생전 마지막 모습과 전편에는 공개되지 않았던 인터뷰와 장면들이 최초로 공개된다.

여기에 2003년 ‘KBS 한민족 리포트’를 통해 이태석 신부를 처음으로 세상에 알린 강성옥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진정성 있는 연출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전편에 이어 이금희 아나운서가 내레이션을 맡아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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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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