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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개신교 장애인 주일학교 ‘그리스도교 기도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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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회장 천노엘 신부)는 광주대교구 발달장애인 주일학교인 ‘무지개주일학교’와 개신교 운암교회가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주일학교 ‘사랑부’와 함께 1월 22일 오후 3시 광주 쌍촌동 광주가톨릭청소년센터 강당에서 ‘그리스도교 기도 모임’을 가졌다.

‘무지개주일학교’와 운암교회 ‘사랑부’ 발달장애인 100여 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도모임은 운암교회 이현행 목사의 ‘성경 봉독 및 말씀 선포’, 무지개공동회 회장 천노엘 신부의 ‘복음 및 강론’, 발달장애인들의 ‘기도’, ‘주님의 기도’, ‘신자의 기도’, ‘평화의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기도 모임은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 주간’(1월 18~25일)을 맞아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의 삶을 함께 나누고 함께 기도를 바치기 위해 마련됐다.

천 신부는 강론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본받아 소외 계층과 환경 보호에 더욱 깊은 관심을 갖고 각자가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라며 “그리스도교 일치를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천주교와 개신교가 공동으로 뜻을 모아 봉사활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현행 목사는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을 위해 더 많은 일들을 해야 한다”면서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장애인들을 환대하고 존중하자”고 요청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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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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