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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밥상] (38·끝)‘어향굴비’와 ‘굴비간장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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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명밥상’에서는 굴비를 이용한 요리 두 가지를 소개한다.

고추로 매콤한 맛을 낸 ‘어향굴비’와 간장소스를 넣은 찜 요리인 ‘굴비간장찜’이다.

‘어향굴비’의 재료는 굴비 2마리, 목이버섯 3장, 홍고추 1개, 청양고추 2개, 샐러리 1/3대, 죽순 1/2쪽, 꽈리고추 4개, 대파 1/3대, 생강 약간, 청주 1큰술이다.

어향소스에는 다진 파와 다진 마늘 각 1큰술, 다진 생강과 간장ㆍ된장ㆍ고추장 각 1/2큰술, 설탕ㆍ식초 각 2큰술, 고추기름 약간, 물 2/3컵, 전분물 2큰술이 들어간다.

굴비는 쌀뜨물에 재워두었다가 다듬고 몸통에 칼집을 내어 물기를 빼둔다. 목이버섯은 물에 불려 작게 썰어두고 홍고추, 청양고추, 샐러리, 죽순은 다진다. 대파는 길이로 썰어두고 생강은 편으로 썬다. 다음 굴비에 대파, 생강편을 올리고 청주를 뿌려 6분쯤 찐다.

냄비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다진 대파, 다진 마늘, 다진 생강을 넣어 볶다가 썰어둔 버섯과 채소를 넣어 볶는다. 살짝 볶아지면 된장, 고추장을 넣어 볶아 주고, 나머지 소스 재료를 넣어 끓어오르면 쪄 둔 굴비를 넣어 한소끔 끓인다. 전분물을 넣어 농도를 맞춰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

‘굴비간장찜’ 재료는 굴비 2마리, 대파 2대, 생강 2톨, 현미유 3큰술, 미나리 약간이 필요하다.

굴비 손질과 찌는 방법은 ‘어향굴비’와 같다. 대파 1대와 생강 1톨은 채 썬다. 나머지 대파 1대는 길이로 썰어두고 생강 1톨은 편으로 썰어 굴비에 올려 찐다. 달군 팬에 현미유를 두르고 채 썬 대파와 생강을 살짝 볶아 쪄낸 굴비 위에 올린다. 냄비에 물 8큰술, 간장 3큰술, 설탕 2큰술을 넣고 끓인 후, 찐 굴비 위에 뿌리고 미나리 잎을 곁들여 낸다.


요리 김정현(노엘라·‘온유당’ 마음을 담은 식탁 운영중)
페이스북 www.facebook.com/5newdang


※그동안 ‘생명밥상’의 요리법과 사진을 제공해주신 김정현 요리연구가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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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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