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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미숙 작가의 작품 가족사랑과 끝없는 사랑 |
미술 작품을 통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을 묵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전미숙(베네딕다) 작가가 마련한 성화(종교화) 작품들을 통해서다.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명동 갤러리 1898 제1전시실에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주제는 “주님은 너희의 생명이시다”(신명 30,20)이다. 전 작가가 살아온 동안에
만난 따뜻한 기억들을 작품에 담았다. 신앙 안에서 성가정을 이루고 다행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만들어 주신 주님의 사랑도 담았다. 그는 늘 함께 계시는 주님이
우리의 생명이심을 강조하고자 했다. 성화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전 작가는
의정부교구 홍보국 취재팀 봉사를 하면서 성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키웠다. 미사를
봉헌하다가, 성가를 부르다가, 예수님과 성모님을 바라보다가, 기도와 묵상 중에도
작품에 대한 영감을 떠올린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