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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깊은 뜻 이해 돕는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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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복음사가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해 영광을 입으신 것을 기점으로, 이 지상에서 이뤄진 그분의 삶과 신원, 사명을 설명한다. 예수님의 생애 후반기에 속한 죽음과 부활을 바탕으로 생전의 삶으로 돌아와 그분을 묵상하는 해설 방법이다.

대구대교구 원로사목자 박영식 신부가 요한복음을 좋아하거나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 「요한복음 주해」를 펴냈다. 요한 복음사가는 초기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유다의 종교와 사회, 문화의 토양 위에서 복음을 작성했다. 요한복음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당대 생활 상황을 살펴봐야 하는 이유다.

저자는 누가, 언제, 어디서 요한복음을 썼는지를 다룬 제1장 입문을 시작으로 △말씀 찬미가 △표징의 책 △고난과 영광의 책 △갈릴래아에서 발현하신 예수님, 두 번째 결론 등 총 5장에 걸쳐 요한복음을 풀었다.

저자는 서문에서 “성령은 정성껏 요한복음을 읽고 묵상하는 우리 마음속에 그분이 하신 모든 활동이 무슨 뜻인지 깨닫게 해준다”며 “좋은 주해서를 이용해 요한복음의 깊은 뜻을 묵상하는 것은 성령을 강렬하게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신부는 로마 교황청립 성서대학에서 성서학으로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하느님 나라로 가기 위하여, 산상설교의 신학적 고찰」,「마태오 복음 해설」,「루카복음 해설」 등 20여 권을 펴냈다.

이지혜 기자

요한복음 주해

박영식 신부 / 기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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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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