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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자랑스러운 가톨릭경제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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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회장 윤대인, 담당 김한석 신부)가 제26회 ‘자랑스러운 가톨릭경제인상’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다림바이오텍 정종섭(제라르도·73·사진) 대표이사·회장을 선정했다.

정 회장은 (재)바보의나눔을 통해 노숙인, 이주노동자 등 소외계층에게 의료 나눔을 실천해 왔고 어려운 환경의 꿈나무를 지원하는 삼정장학재단 설립,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한혈액암협회’와 ‘희귀질환재단’ 이사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아울러 동성고등학교 문예학술대회를 후원하고 있고 가톨릭경제인회 자문위원으로 각종 후원사업과 나눔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모범근로자상에는 서울대교구 사목국 기획연구팀 권혁주(라자로·45)씨와 가톨릭출판사 제작국 정호진(안젤라·41) 책임매니저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12월 12일 오후 3시30분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2020년 가톨릭경제인회 송년 감사미사와 함께 열린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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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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