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연(안나·서울 압구정1동본당) 작가가 ‘빛 속의 빛(The Light in the light)’ 제목의 연작 전시로 본격적인 빛의 탐색에 나선다.
영국 슬레이드 예술대학 석사 학위 취득 후 처음으로 여는 귀국 전시회다. ‘빛이 내포한 긍정적인 에너지는 생명력, 주체와 객체의 관계 형성, 영원성, 완전함, 초월함 이상의 내적 본질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임 작가는 2010년부터 이 같은 빛에 대한 탐구를 꾸준히 지속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투명한 크리스털 안에서 빛의 모습을 포착한 작품 등 8점을 선보인다. 2월 8~14일.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
※문의 02-734-7555
이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