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문화의 상징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박물관 이름을 붙인 ‘에르미타주 피아노 트리오’가 5월 18일 오후 3시 경기도 김포 가톨릭문화원 아트센터에서 내한공연을 연다.
베토벤 피아노 3중주 ‘거리의 노래’를 비롯해서 슈베르트 야상곡 E 플랫 장조, 까사도 피아노 3중주 C장조,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3중주 ‘엘레지’ 등이 연주되는 이번 공연은 젊은 러시아 음악인들의 풍부한 음악성과 탁월한 해석력을 음미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트리오는 이날 공연에 앞서 5월 16일 롯데백화점 일산점에서도 연주 무대를 갖는다.
에르미타주 피아노트리오는 다양한 문화와 러시아 역사를 만날 수 있는 박물관처럼 광범위한 레퍼토리로 연주를 해오고 있다.
※문의 1577-3217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