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생명/생활/문화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전례 봉사」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대다수 신자들은 가톨릭 전례를 어려워하고 엄숙하게만 느낀다. 미사 전례의 각 부분에 대한 의미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지난 대림 시기부터는 전례문이 일부 바뀌어 우왕좌왕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 발간된 「전례 봉사」는 전례 봉사자를 위한 친절한 안내서다. 가톨릭대학교에서 전례학을 가르친 바 있는 정의철 신부(로마한인신학원 원장·서울대교구)가 2004년 출간했던 동명의 책을 개정된 「로마 미사 경본 총지침」을 바탕으로 새롭게 정리했다.

이 책은 전례의 의미를 고찰하고, 성경 봉독 봉사와 제단 봉사 등 미사 안에서 전례 봉사에 대해 세세하게 소개한다. 봉사자뿐 아니라 전례에 참례하는 모든 신자들이 알아야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복사들이 서는 위치는 물론 입장 대열과 미사 때 각 부분의 의미까지 사진과 그림을 곁들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자들이 가톨릭 전례를 통해 하느님을 만나고, 전례 안에서 이웃과 하나 됨을 느끼며 살도록 안내하는 지침서다.


박정연 기자 vividcecil@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8-09-11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4. 25

1요한 2장 10절
자기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은 빛 속에 머무르고, 그에게는 걸림돌이 없습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