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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기듯 살아가는 직장인, 신앙으로 치유해주고 싶어요

바쁜 직장인들에 신앙·치유 제공 목적10월 4일부터 한달 간 다양한 목요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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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성 아카데미는 바쁜 직장인들에게 휴식과 힐링이 되는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서울대교구 사목국 직장사목부가 진행해온 ‘문화영성 아카데미’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문화영성 아카데미 담당 백충열 신부<사진>는 “직장사목부는 여유 없이 일하는 바쁜 직장인들을 직접 찾아가 신앙과 복음을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문화영성 아카데미가 그 역할의 하나로 문화영성적 갈증을 채워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화영성 아카데미는 2009년 직장사목부가 직장인 미사 봉헌 20주년을 맞아 직장인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개설했다. 그동안 정호승(프란치스코) 시인, 이종상(요셉) 화백 등을 초대해 신앙과 예술, 인문, 영성, 영화, 정신건강 등을 주제로 강의를 열어왔다.

직장사목부는 10주년을 기념해 10월 4일부터 한 달간 매주 목요일 네 차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의를 마련했다. 이동욱(서울대교구 당고개순교성지 주임) 신부가 4일 ‘지옥을 맛보다, 칠죄종’을, 박문수(가톨릭평신도영성연구소장) 교수가 11일 ‘평신도의 일상영성’을, 인문학 강사이자 차(茶) 연구가 류정호(테레로사)씨가 18일 ‘지지 않는 꽃, 향기로 길을 걷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마지막으로 25일에는 이호중(라파엘) 교수가 안칠라 도미니 그레고리오 성가단의 연주와 어우러진 강의를 계획하고 있다. 강의 시간은 저녁 7시 30분, 장소는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205-2호 강의실이다. 한 강좌당 1만 원이다.

백 신부는 “지금까지 아카데미는 복음, 미사, 말씀을 중점적으로 다뤘지만 항상 쫓기고 불안감을 안고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02-727-2078, 직장사목부

이지혜 기자 bonaism@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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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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