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
생명/생활/문화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새음반 ‘당신 날개 펼치소서’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수녀들의 맑은 목소리가 담긴 음반이 출시됐다.

‘당신 날개 펼치소서’는 성바오로딸 수도회 수녀들의 기도 노래 시리즈 세 번째 음반이다. 7명의 수녀들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목소리를 맞춘 이번 음반은 ‘주님의 평화’와 ‘위로’를 전한다.

음반에는 잘 알려진 성가 ‘꽃’, ‘하늘의 태양은 못 되더라도’를 비롯해 황난영 수녀가 직접 작사·작곡한 ‘주님 내게 오시네’ 등 총 12곡을 담았다. 대표곡 ‘당신 날개 펼치소서’는 스웨덴 민요로, 모든 지혜이며 거룩함이신 주님께 매일의 삶을 맡겨드리며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와 안식에 머물고자 기도하는 노래다.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차례로 등장하며 박정아 수녀가 담백한 목소리로 노래한다. 수록곡들은 피아노 솔로로 단순하게 구성한 곡을 비롯해 플루트와 어쿠스틱 기타에 맞춰 두 명의 수녀가 노래하는 곡 등 다채롭다.

음반 작업에 참여한 수녀들은 “주님을 찬미하려는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곡들”이라며 “멜로디가 어렵지 않아 함께 따라 부르다 보면 삶에 지친 마음을 보듬어 주고, 어느새 내 안에 주님이 와 계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문의 02-944-0944~5 성바오로딸수도회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8-11-06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4. 23

유다 1장 21절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를 기다리십시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