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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선 작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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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해외봉사단 ‘하늘·빛·사랑’(이하 봉사단)의 제10기 활동을 후원하기 위한 전시회가 열린다. 김군선(프란치스코) 작가는 1월 23~29일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2전시실에서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활쟁반’을 비롯해 ‘선비탁자’, 전신 거울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나무로 만든 공예품과 가구 등을 선보인다. 활쟁반은 한국의 소나무를 사용해 우리나라의 상징성을 부각한 작품으로, 우리 고유의 문화를 보호하고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에 등재되기도 했다.

봉사단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김 작가는 지난해 7월 열린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 제33회 심포지엄에서 “봉사단의 활동이 세계 복음화의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단원들은 세계화 시대에 지구촌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가 하느님의 사랑을 봉사로 실천하고 문화적으로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늘·빛·사랑’은 서울대교구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 산하에 있는 단체로, 교회 안의 청년사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봉사단은 2014년 서울대교구 제3은평지구 내 9개 본당에서 모인 청년들을 주축으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약 35명의 청년들이 필리핀 바그나 지역으로 봉사 활동을 떠난 게 첫 활동이었다. 이후 네팔,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하며 하느님의 가르침을 널리 전하고 있다. 미얀마에서는 ‘하늘 도서관’을 건립했으며 라오스에서는 국립 나번 초등학교에 ‘하늘 배움터’를 만들기도 했다. 봉사단은 앞으로도 각 지역의 성격과 필요에 따라 하늘 배움터, 하늘 도서관, 하늘 유치원 등을 적절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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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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