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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따뜻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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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충실한 사목자로, 시민사회의 대부로,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맨앞에서 싸웠던 김병상 몬시뇰은 사람들에게 ‘반걸음 앞선 사목자’로 기억된다. 1969년 사제품을 받은 김병상 몬시뇰은 1974년 ‘지학순주교 구속사건’을 계기로 교회와 사회가 분리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 그는 인천교구정의평화위원회 초대위원장,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공동대표, 기쁨과희망사목연구원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교회 안 정의평화활동에 앞장섰다. 「따뜻한 동행」은 이 땅의 힘들고 지친 곳을 향했던 김병상 몬시뇰의 삶의 궤적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그의 구술과 회고, 인터뷰, 일기 내용, 그리고 함께한 사람들의 증언으로 채워진 책을 통해 기쁨과 희망으로 가득 찬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한 사목자의 따뜻한 여정에 동행할 수 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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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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