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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성심시녀회 김정순(연희 마리아) 수녀가 ‘김수환 추기경님을 그리며’를 주제로 9월 21일 오후 4~6시 경북 군위군 소보면 도신로 ‘소보둥지 피정의 집’ 성당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 김 수녀는 17년간 떼제기도회를 진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공연을 직접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김 수녀는 11월 1일 발매를 앞둔 두 번째 ‘치유의 노래 기도’ 음반 수록곡들을 공개하며, 가사와 곡에 담긴 의미를 풀어내 묵상을 이끌고자 한다.
※문의 054-382-0260 소보둥지
이나영 기자 lala@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