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영화인협회(회장 이경숙)가 주최하고 가톨릭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조용준 신부)가 주관하는 제6회 가톨릭영화제(Catholic Film Festival, 이하 CaFF)가 10월 24~27일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린다.

‘우리의 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영화제에서는 장·단편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 50여 편이 상영된다.

단편경쟁부문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진다. 단편경쟁부문에 접수된 495편 중 13편의 본선 진출작이 지난 8월 예심을 통해 선정됐다. 본선 진출작은 영화제 기간 동안 3개 세션으로 나뉘어 2회씩 상영된다.

단편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가운데 수상작 6편을 선정해 27일 폐막식 중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 특별장려상 1편, 스텔라상(배우인기상)은 단편경쟁부문 본선 심사위원에 의해 영화제 기간 동안 결정된다. 대상 수상작은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이외에도 관객들의 인기투표로 결정하는 관객상도 시상할 예정이다.

26일에는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본선 진출작 관계자를 위한 ‘CaFF의 밤’ 행사가 마련된다.

영화 관람은 무료(자율기부).

※문의 0507-1424-0712, www.caff.kr 가톨릭영화제 사무국


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