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신자들이 성경을 읽으면서 어떤 방향으로 읽어야 할지 고민한다. 이 같은 고민에 빠져 있는 이들을 위해 신교선 신부(인천 용현5동본당 주임·주교회의 성서위원회 총무)가 신약성경 입문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펴냈다.
신 신부는 신자들이 성경 안에 담긴 참된 진리의 맛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약성경 입문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느님」에 이어 2년 만에 새 책을 선보인다.
복음서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하는 책은 각 복음서의 의미와 내용상의 특징, 인물에 대한 설명 등을 쉽게 풀어낸다. 또 사도행전과 서간, 요한묵시록까지 총망라해 신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말씀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