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9일
생명/생활/문화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출판단신] 「도요새 나르샤」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1999년 월간「한국시」로 등단한 이후 꾸준히 자신의 시세계를 펼쳐온 박복금(스콜라스티카) 시인. 그가 2015년 「흥남부두 거쳐서 베들레헴」(2015)에 이어 4년 만에 다섯 번째 시집 「도요새 나르샤」로 독자들과 만난다.

시인은 자유롭게 날아오르는 도요새에 자신의 시 여정을 빗댄다.

“하이얀 텃밭에서 조심조심 열정을 쏟았다. 수천만 가지 감정선 줍고 버리고 다듬어 낚아챘다…자유롭게 유영하며 도요새로, 나르샤.”

‘처음처럼’으로 시작하는 시집은 ‘환승역’,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 ‘은빛 날개를 펴라’를 거쳐 ‘괴테의 방 노크하다’로 마무리된다. 날아오르는 도요새처럼 생명의 에너지가 가득한 56편의 시는 독자들에게 자유로움을 선물한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9-11-13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3. 19

창세 43장 29절
하느님께서 너를 어여삐 여겨 주시기를 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