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태(가타리나) 작가가 7번째 개인전을 연다.
‘빛 안에서’, ‘머무름’, ‘영원을 향하는’, ‘선물’과 같은 신앙인으로서의 묵상과 성찰을 담은 다양한 주제 속에 자신이 받은 고통마저 아름다운 그림으로 꽃피웠다.
신 작가는 “그릴 수 있고, 펼쳐 보일 수 있는 기쁨을 주셨기에 아픔을 허락하신 주님께 불평하지 않으리라고 다짐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업한 그림들을 내어 놓는다”며 “주님께 감사와 찬미와 영광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11월 25일까지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1전시실.
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