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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 가톨릭평화방송, 12월 1일 대림 제1주일부터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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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 가톨릭평화방송 TV가 12월 1일 대림 시기를 맞아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이번 개편에서는 cpbc 가톨릭평화방송 TV의 대표 프로그램인 ‘TV매일미사’의 시간 변경, ‘묵주기도’의 추가 편성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 신설이 눈에 띈다. 또한, ‘우리 동네 성당 이야기’, ‘걸어서 만나는 신앙의 숨결’ 등 신설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인다.

기존에 오전 6시5분, 낮 12시5분, 오후 6시5분에 방영했던 ‘TV매일미사’는 오전 6시, 낮 12시, 오후 9시20분으로 시간이 변경된다. 또한 매일 오전 5시20분 방영하는 ‘묵주기도’는 오후 6시 삼종기도 후 추가 편성된다.

2019년 주교회의 추계 정기총회 결정에 따라 매일 오후 9시에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 주모경 바치기를 TV로 함께한다.

신설 프로그램 중에는 성당과 성지, 공소를 둘러보는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끈다.

‘우리 동네 성당 이야기’는 진행자나 출연자 없이 성당 안에 숨 쉬는 다양한 이야기와 성당 밖 공동체를 가꾸며 살아가는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는 프로그램이다.

본방송 시간은 금요일 오후 8시, 재방송 시간은 토요일 오후 2시, 주일 오전 11시, 월요일 오전 9시, 화요일 오후 3시, 수요일 밤 11시다.

‘걸어서 만나는 신앙의 숨결’은 역사와 신앙이 살아 숨 쉬는 성지와 공소,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우리 신앙의 유산을 돌아보고 그곳에서 삶과 신앙을 이어가는 이웃들을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뽀빠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방송인 이상용(헨리코)씨와 천영수 신부(한국외방선교회) 등이 진행한다. 본방송은 토요일 밤 11시20분, 재방송은 주일 오후 5시, 월요일 오후 2시20분, 화요일 오전 9시, 수요일 오후 7시40분, 금요일 밤 12시20분이다.


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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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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