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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단신] 이상재 개인전… 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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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서울 명동 갤러리1898의 첫 전시로 이상재(요한 비안네) 작가 개인전이 열린다. 전시회 제목은 ‘formless dreams’(형체 없는 꿈들).

이번 전시회 주제는 ‘이 세상 모든 사람이 형체 없는 사랑을 통해서 하나가 되는 세상’이다.

이 작가는 이러한 주제를 액션 페인팅과 드리핑 기법으로 표현한 추상 작품 70점을 전시한다.

그는 안료를 형체 없는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화폭에 물감을 떨어뜨리거나 뿌리는 표현 방식을 통해 변질되지 않은 원본의 사랑이 존재한다고 믿고 싶은 자신의 마음을 그려냈다. 이 작가는 “무형의 사랑을 통해 이 세상 모든 만인이 행복한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전시를 여는 소감을 밝혔다.

1월 6일까지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전관.


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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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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