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
생명/생활/문화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새 책]「지혜 여정 예언서1- 이사야서」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이스라엘 역사에는 많은 예언자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다가올 일들을 예측하기도 하지만 하느님께서 맡기신 말씀을 선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므로 성경의 예언서는 고대의 마법사가 전하는 환상 가득한 언어가 아닌, 하느님께서 선별하신 예언자들을 통해 하느님의 심판과 구원을 선포하는 말씀이 담긴 책이다. 이사야서를 해설한 「지혜 여정 예언서1? 이사야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예언의 말씀들이 길을 알려주는 하느님의 이정표라는 사실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이사야서는 200년이 넘는 시대를 다룬다. 이스라엘 백성의 유배 전후의 시기를 포함한 이사야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따르며 살아가는 이들이라면 그들이 이방인일지라도 하느님의 백성이 될 수 있음을 알려준다. 아울러 이스라엘 백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두 구원되는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도 전한다. 따라서 이사야서는 오늘을 사는 우리가 어떤 신앙의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 안내한다. 책은 이사야서 전체 내용뿐 아니라 각 장의 세부 내용과 핵심적인 내용들을 짚는다. 이를 토대로 다른 예언서들을 어떻게 접근하는지도 알려준다. 각장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묵상글과 묵상 그림은 이사야서를 깊이 내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20-02-05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4. 18

잠언 10장 10절
눈을 찡긋대는 자는 고통을 가져오고 미련한 말을 하는 자는 멸망에 이른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