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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삐뚤삐뚤한 세상,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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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사제’는 성당 안에서만 볼 수 있는 존재로 생각하기 쉽지만, 그들도 우리와 함께 세상이라는 공통분모를 공유하며 살아간다.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일들, 빠르면서도 어지럽게 돌아가는 세상을 사제들은 어떻게 바라볼까?

본지 ‘말씀묵상’을 통해 알찬 묵상거리를 제시하고 있는 부산교구 장재봉 신부(월평본당 주임)가 수필집 「삐뚤삐뚤한 세상, 열받네~」를 펴냈다. 사제이자 한 사회인으로서 장 신부가 바라본 세상과 일상에 대한 단상을 묶었다.

책 서문을 통해 장 신부는 사제에 대해 “어지러운 세상을 마치 퍼즐 맞추듯 정리 정돈해야 하는 임무가 주어진 하늘의 일꾼”이라고 소개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삶의 단편도 놓치지 않고, 어떤 것이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인지 담담하게 풀어나가고 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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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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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의로움으로 주님의 얼굴을 뵈옵고, 깨어날 때 주님의 모습으로 흡족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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