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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나의 문학, 나의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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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소설가 안영(실비아)은 이후 소설집 「가을, 그리고 산사」, 「아픈 환상」 을 비롯해 수필집과 동화 등 다양한 작품으로 세상과 소통해 왔다. 팔순을 넘긴 작가는 그간 걸어온 인생 여정을 돌아보며 여섯 번째 수필집을 펴냈다.

작가의 삶을 지탱해준 두 기둥은 뚜렷했다. 바로 문학과 신앙이다. 수필집 「나의 문학, 나의 신앙」은 문학인, 신앙인으로 살아온 인생을 글로 엮었다. 2장에는 손자의 첫 영성체 날 느꼈던 기쁨, 묵주에 얽힌 이야기, 선교의 즐거움 등 신앙과 함께했던 행복한 시간들이 담겨있다. 아울러 문학과 함께했던 아름다운 순간,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도 글로 풀어냈다.

소설가 안영은 “글 쓰는 사람은 역시 살아있음을 증거라도 하듯 글을 쓰고, 또 자신이 써온 글을 한데 묶어냄으로써 사명을 완수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며 “수필집을 통해 문학인, 신앙인으로 살아온 제 인생을 더욱 많은분들과 공유할 수 있게 돼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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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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