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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꽃의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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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들어 가는 꽃이었습니다’(‘꽃의 소망’ 중에서)

뇌성마비 장애를 가지고 살아온 이소애 시인은 자신을 ‘시들어 가는 꽃’이라 표현했다. 하지만 임(하느님)이 전한 따뜻한 손길 덕분에 시든 꽃은 다시 피어났다. 그리고 시인은 결심한다. ‘제가 말합니다/다시는 시들지 않는/고운 꽃으로 살겠습니다’

시집 「꽃의 소망」에는 외로웠던 시인의 삶에 유일한 친구가 돼준 주님에 대한 사랑의 마음이 담은 시로 채워졌다. 시인은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기쁨과 즐거움, 계절의 흐름에서 만나는 행복들을 한자 한자 적어 시로 완성했다.

이소애 시인은 “시로 인해 육신의 아픔을 잊을 수 있었고, 시인의 꿈도 꿀 수 있었다”며 “이 시집이 고마운 분들에게 드리는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구입 문의 010-3080-8097 이소애 시인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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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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