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생명/생활/문화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새 책] 「왜, 영신수련인가!」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기도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하느님의 현존을 체험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하느님의 음성보다 머리나 마음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소음이나 물질주의적인 세상의 유혹, 쾌락의 소리가 더욱 크게 들리기 때문이다.

이냐시오영성연구소 소장과 예수회센터장을 역임하고 생활기도수련원에서 평신도 영성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는 정규한 신부는 “이러한 육적인 것들을 넘어서려면 내가 기도를 포기하지 않으면서 하느님 안에 계속 머물러야 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왜, 영신수련인가!」에서 기도생활에서 왜 영신수련이 유용한지 설명하며 하느님과 일치할 수 있는 영적 여정을 소개한다.

저자는 1장에서 자기 자신과 세상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룬 뒤, 영신수련이 무엇인지, 잠심 습득의 중요성, 참나를 발견하는 방법 등을 책에서 다룬다.

정 신부는 “기도는 항상 하느님과 함께 나아가기 때문의 사랑의 길이며 깊이 사랑할수록 일치도 더 깊어지기 때문에 일치의 길이기도 하다”라며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신앙과 기도가 더 높은 수준으로 나아가도록 이끌어주는 영성수련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20-08-26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4. 19

토빗 7장 11절
하늘의 주님께서 너희를 잘 보살피시고, 너희에게 자비와 평화를 베풀어 주시기를 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