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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덕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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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신비 체험으로 영적 조명을 받았던 예수의 데레사 성녀는 그리스도교 역사상 뛰어난 신비가로 꼽힌다. 엄격한 봉쇄와 관상생활을 원하는 수녀들을 위해 1562년 개혁 가르멜회인 성 요셉 수도원을 세웠던 그는 수도원의 수녀들에게 전하는 가르침을 담은 「완덕의 길」을 썼다.

고(故) 최민순 신부 번역으로 1967년 초판이 발행됐던 「완덕의 길」이 바오로딸의 ‘다시 읽고 싶은 명작 시리즈’로 개정돼 나왔다. 이번 개정판은 현대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어렵거나 의미가 모호한 표현을 수정하거나 설명을 덧붙였다. 42장으로 구성된 본문은 기도를 위한 전제조건이라 할 수 있는 청빈, 순수한 사랑, 이탈, 겸손 등 덕행을 강조하고 다양한 기도의 길을 설명한다. 특히 주님의 기도 각 구절을 풀이해 기도 여정과 악의 유혹에 대처하는 방안 등을 알린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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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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