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
생명/생활/문화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출판단신]「가시가 자라는 방식」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차분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 시가 정갈하게 담긴 시집 「가시가 자라는 방식」은 묘한 중독성으로 자꾸만 독자의 눈길을 끈다. 그의 시는 어쩌면 냉소적인 느낌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한 발자국 떨어져서 삶을 바라보는 것 같기도 한 조연수 시인의 작품들은 계속해서 찾고 싶게 만든다. 시집에는 시인이 일상을 살면서 느꼈던 것들을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현대인이 체감하는 상실과 우울, 그리고 좌절과 같은 일상적인 감정들에 대해서도 풀어놔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조연수의 두 번째 시집 「가시가 자라는 방식」은 총 4부로 구성돼 있으며 총 60여 편의 시들로 채워졌다.


권세희 기자 se2@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7-06-27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4. 24

시편 38장 10절
주님, 당신 앞에 저의 소원 펼쳐져 있고 저의 탄식 당신께 감추어져 있지 않습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