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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연 화가의 그림으로 읽는 복음] 주님 세례 축일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 (마르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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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세례를 받습니다.

“나는 몸을 굽혀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드릴

 자격조차 없다”고 요한 세례자가 말한

 바로 그분입니다.


 영원으로부터 계시는 하느님 말씀이

 사람이 되어 세상에 오셨을 뿐 아니라

 당신 신발 끈을 풀어드릴 자격조차 없다는

 사람에게서 세례를 받습니다.


 그분의 세례는

 당신 자신의 뜻보다

 하느님의 뜻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그 모습이

 하느님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강물이 춤을 춥니다.

 물고기들이 함께 기뻐하며 뛰놉니다.


 겸손하게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생각을 품고

 좋은 일을 할 때  

 세상이 기뻐하고 춤을 출 것입니다.


 세상은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그 세상이 우리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이창훈 기자 changhl@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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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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