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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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와 그림] 십자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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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있다



하늘에도 길이 있고

산에도 길이 있고

강에도 나무에도

길이 있다



그리고 보라

사람들에게도 길이 있다



서로 사랑을 나누며

함께 살라는 아름다운 길

하느님 말씀의 길이 있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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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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