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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 1주년 맞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황님 다녀가신 곳곳에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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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 1주년 맞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황님 다녀가신 곳곳에서 “기억합니다”

23일 광화문광장서 기념표석 설치 기념식

명동성당에서는 방한 1주년 기념 사진전(14일-18일), 음악회(26일)도 열려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염수정 추기경)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1주년을 맞아 서울 지역 곳곳에서 보여준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보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 [광화문광장]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 기념 바닥돌 설치 기념식

  

교황 방한 및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의 시복(諡福, 가톨릭교회가 공경할 ‘복자’로 선포하는 일을 뜻함. ‘성인(聖人)’의 전 단계로 거룩한 삶을 살았거나 순교한 이에게 ‘복자’칭호를 허가하는 교황의 공식 선언) 1주년을 맞아 시복식이 이루어졌던 광화문 북측 광장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기념 바닥돌(이하 바닥돌)’이 설치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바닥돌 축복 예식을 거행한다.

 

이 자리에는 염 추기경을 비롯해 교구 총대리 조규만 주교, 정순택 주교, 손희송 주교와 교구 사제단이 함께할 예정이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의원(국회가톨릭신도의원회 회장) 등 정?관계 인사 50여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바닥돌은 가로 1.7m, 세로1m 크기로 “교황 프란치스코께서 2014년 8월 16일 이곳에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을 복자 반열에 올려 이를 온 세상에 선포하신 것을 기리고자 이 돌을 놓습니다”라는 문구가 삽입된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과 한국의 순교자 124위 시복의 역사적 의미를 상징하는 표지가 될 것이다.

 

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 부위원장 원종현 신부는 “작년 교황집전으로 124위 시복 미사가 봉헌된 광화문 일대는 지난날 우리 신앙 선조들이 순교했던 포도청, 의금부, 전옥서 등이 위치했던 장소이다. 이제 이곳이 자유와 평등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순례지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바닥돌 축복식과 더불어 같은 장소에서 서울성모병원과 한국사진기자협회의 도움으로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교황 방한 1주년 기념 사진전도 같은 장소에서 함께 진행된다.

 

 



[기사원문보기]

 201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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