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자 프란치스코와 자니타의 시성식 5월 거행 예정
▲ 파티마 성모 발현의 증인들. 왼쪽부터 루치아, 프란치스코, 자니타. |
프란치스코 교황은 3월 23일 성모 발현을 목격하고 2~3년 뒤 10살, 9살 어린 나이에
연이어 세상을 떠난 프란치스코와 자니타의 중재에 의한 기적을 인정하고 시성을
승인했다. 시성식은 교황이 오는 5월 12일 파티마 성모발현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거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한 명 루치아는 수도회에 입회해 수도생활을 하다 2005년 97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포르투갈 주교회의는 루치아 수녀의 시복도 추진하고 있다.
김원철 기자 wckim@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