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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화가 이순영 화백, 작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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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수정(오른쪽에서 세 번째) 추기경과 예수님의 산 증인 올리브나무 작품을 기증한 이순영(왼쪽에서 네 번째) 화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맹현균 기자

 

한국화 화가 수향(樹香) 이순영(세실리아, 83) 화백은 5월 24일 서울대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자신의 작품 ‘예수님의 산 증인 올리브나무’를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에게 기증했다. 이스라엘 겟세마니 올리브 동산에 있는 올리브 나무를 수묵담채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 화백은 “생활이 어렵던 대학생 시절, 조지 M 캐롤 안(제7대 평양교구장 서리) 몬시뇰과 노기남(제10대 서울대교구장) 대주교의 도움으로 학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평생 마음에 담아뒀던 은혜를 갚고 싶었다”고 작품 기증 배경을 밝혔다.


1934년 강원도 고산에서 태어난 이 화백은 1959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1980년 호주로 이민을 떠나기 전까지 한국미술협회ㆍ가톨릭 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이 화백은 호주에서 이국적인 자연 풍경을 한국적으로 표현하며, 한국 문화를 호주에 알렸다.


 

맹현균 기자 maeng@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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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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