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장위동본당(주임 우대근 신부)은 14일 오후 8시 성당에서 ‘5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연다. 한국 오라토리오 싱어즈(상임 지휘자 최병철) <사진>와 장위동본당 성가대가 출연하는 연주회는 한국 오라토리오 싱어즈에서 객원지휘자 겸 장위동본당 교중미사 지휘자 고(故) 이장호(요한 보스코, 장위동본당) 선생 선종 1주기 추모 연주회이기도 하다. 한국 오라토리오 싱어즈는 이날 모차르트의 레퀴엠 ‘눈물겨운 그 날 오면’을 시작으로 ‘성모의 왕관이여’, ‘알렐루야’, 이수인의 가곡 ‘별’, 나운영의 가곡 ‘달밤’ 등을 연주한다.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