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살바도르대교구 소속 학교에 지원
▲ 염수정 추기경이 정진호(오른쪽에서 세 번째) 신부에게서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대교구 소속 학교에 전달할 장학금 1만 달러를 받고 있다. 서울대교구 홍보국 제공 |
염수정 추기경은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대교구
보좌 차베스 추기경과의 만남에서 교구 소속 학교 학생들이 한 달에 1달러만 있어도
학업에 필요한 문구 용품을 모두 마련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면서 “등촌3동본당 신자들이 실천한 이번 나눔은 단순히 ‘물적 도움’의
차원을 넘어 관심과 애정, 정성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아이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치하했다.
장학금 전달에는 등촌3동본당 주임 정진호 신부와
김진율(시몬) 총회장, 본당 프란치스코 장학회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