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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교단, 교황 선출 4주년 기념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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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중(제대 가운데) 대주교를 비롯한 주교단이 교황 선출 기념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남정률 기자



한국 교회 주교단은 3월 22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교황 선출 기념 미사를 봉헌하고 올해로 선출
4주년을 맞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영육 건강을 기원했다.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는 이정주(주교회의 홍보국장) 신부가 통역한
강론에서 “교회에 쇄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킨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우리가 교회의
근본 지점, 곧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가기를 바라신다”고 말했다.
 

파딜랴 대주교는 “교황님은 교황 사명의 확고한 토대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가르침에 두고 있다”면서 “교황님은 바로 그 믿음의 근원으로 이끎으로써 교회를
개혁하고자 하신다”고 밝혔다.
 

파딜랴 대주교는 또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자비”라며
하느님의 이름이 곧 자비라고 강조했다.
 

파딜랴 대주교는 “2014년 방한 직후 교황청에서 다시 만난 교황님은 한국 방문이
큰 기쁨이었다고 말씀하시면서 한국 교회도 그 기쁨의 기억을 변함없이 간직해주길
바라셨다”고 회고했다. 또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평범한 분이 아니라 참으로 하느님
사람”이라며 “예수님께로 돌아가라는 교황님의 요청에 따라 우리도 함께 일어나
기뻐하자”고 당부했다.
 

주교단은 매년 주교회의 춘계 정기총회 기간에 교황 선출 기념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남정률 기자 njyul@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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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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