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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중 살해 당한 프랑스 아멜 신부 시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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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루앙, CNS】 프랑스 루앙대교구가 지난해 7월 미사 주례 도중 살해된 자크 아멜 신부의 시복을 추진한다.

루앙대교구장 도미니크 르브룅 대주교는 4월 13일 성유 축성 미사를 주례하고 시복절차 개시를 선언했다. 아멜 신부는 지난해 7월 26일 루앙 인근 생테티엔 뒤 루브래 성당에서 미사를 주례하다 이슬람 급진 무장단체 IS를 추종하는 두 청년에게 살해당했다.

보통 시복시성 절차 시작을 위해서는 선종 뒤 5년의 유예기간을 둔다. 하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10월 프랑스 교회가 유예기간 탕감을 요청하자 이를 받아들였다. 교황은 지난해 9월 14일 성녀 마르타의 집에서 열린 추모미사에서 아멜 신부를 순교자라고 말한 바 있다.

순교자의 경우 기적 심사가 면제돼 시복과정이 간소하기는 하지만, 아멜 신부의 시복에는 수년이 걸릴 전망이다. 루앙대교구에 따르면, 아멜 신부의 시복조사를 위해 약 50명의 증인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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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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