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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구 부교구장에 문창우 신부, 서울대교구 보좌주교에 구요비 신부 각각 임명

주한교황대사관 28일 오후 7시 발표

▲ 제주교구 부교구장 문창우 주교


▲ 서울대교구 구요비 주교



제주교구 부교구장 주교에 문창우 신부,
서울대교구 보좌주교에 구요비 신부가 임명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6월 28일 오후 7시(로마 시각 낮 12시) 제주교구 문창우(비오,
54) 신부를 부교구장 주교로, 서울대교구 구요비(욥, 66) 신부를 보좌주교로 각각
임명했다고 주한교황대사관이 공식 발표했다.


제주교구 부교구장에 임명된 문 신임 주교는 1963년 제주 태생으로, 제주대
화학과를 거쳐 광주가톨릭대를 졸업하고 1996년 사제품을 받았다. 2007년 제주대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2014년 서강대 대학원 종교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서문ㆍ제주 중앙 주교좌본당 보좌, 중문본당 주임을 거쳐 교구 교육국장,
광주가톨릭대 교수를 역임했고, 2016년부터 제주 신성여중 교장을 맡아왔다. 부교구장
주교는 교구장 승계권을 갖고 있어 교구장좌가 공석이 되면 교회법 제409조 1항에
따라 즉시 교구장직을 승계한다.


제주교구는 초대 교구장 박정일 주교, 2대 김창렬 주교에 이어 현재 강우일
주교가 3대 교구장으로 15년 동안 사목하고 있다. 2016년 말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인구 66만여 명 중 가톨릭 신자는 7만 7436명으로 복음화율은 11.7%를 기록하고 있으며,
교구 신부는 49명, 본당 27곳, 공소 8개다.


서울대교구 보좌 주교에 임명된 구 신임주교는 1951년 경기 태생으로 가톨릭대를
졸업하고 1981년 사제품을 받았다. 수품 뒤 교황청립 재속 사제회인 프라도 사제회에
입회, 지금까지 '겸손'과 '가난'의 영성으로 가난한 이들을 위한 사목에 투신했다.
1983년부터 1986년까지 프랑스 리옹 프라도 사제회에서 영성신학을 공부했고, 1998년부터
2000년까지 파리가톨릭대에서 영성신학을 전공한 뒤 석사학위를 받았다. 구 주교는
사제수품 이후 이문동ㆍ신당동본당 보좌를 거쳐 구로1동ㆍ상계동ㆍ종로 주임, 교구
노동장년회ㆍ한국가톨릭노동청년회 담당, 가톨릭대 신학대 영성부장 등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프라도사제회 한국지부 책임자를 지내면서 프라도 사제회
국제평의회 위원을 지냈고, 2013년부터 포이동본당 주임으로 사목해왔다.
 

서울대교구는 파리외방선교회 선교사들이 교구장을 맡아오다가 1942년 노기남
주교가 10대 교구장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윤공희 대주교, 김수환 추기경, 정진석
추기경에 이어 2012년부터 염수정 추기경이 14대 교구장을 맡고 있다. 현재 보좌주교는
유경촌ㆍ정순택 주교(2013년 임명), 손희송 주교(2015년 임명) 등 3명이 있고, 이번에
구 주교가 임명됨으로써 4명 보좌주교를 두게 됐다.
 

문창우 주교와 구요비 주교의 임명으로 한국 교회 주교는 모두 42명(추기경 2명,
대주교 5명, 주교 35명)이 됐다. 현직 주교는 27명(추기경 1명, 대주교 2명, 주교
24명), 은퇴 주교는 15명이며, 주교회의 회원은 현직 주교 27명과 자치수도원구장
서리 1명 등 28명이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기사원문 보기]
[평화신문  2017.06.28 등록]
가톨릭인터넷 Goodnews에 오신 모든 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오늘의 복음말씀
<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27-40 그때에 27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가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물었다. 28 “스승님, 모세는 ‘어떤 사람의 형제가 자식 없이’ 아내를 남기고 ‘죽으면, 그 사람이 죽은 이의 아내를 맞아들여 형제의 후사를 일으켜 주어야 한다.’고 저희를 위하여 기록해 놓았습니다. 29 그런데 일곱 형제가 있었습니다. 맏이가 아내를 맞아들였는데 자식 없이 죽었습니다. 30 그래서 둘째가, 31 그다음에는 셋째가 그 여자를 맞아들였습니다. 그렇게 일곱이 모두 자식을 남기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32 마침내 그 부인도 죽었습니다. 33 그러면 부활 때에 그 여자는 그들 가운데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일곱이 다 그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였으니 말입니다.” 3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 세상 사람들은 장가도 들고 시집도 간다. 35 그러나 저세상에 참여하고 또 죽은 이들의 부활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고 판단받는 이들은 더 이상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을 것이다. 36 천사들과 같아져서 더 이상 죽는 일도 없다. 그들은 또한 부활에 동참하여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 37 그리고 죽은 이들이 되살아난다는 사실은, 모세도 떨기나무 대목에서 ‘주님은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라는 말로 이미 밝혀 주었다. 38 그분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사실 하느님께는 모든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이다.” 39 그러자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스승님, 잘 말씀하셨습니다.” 하였다. 40 사람들은 감히 그분께 더 이상 묻지 못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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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쿠리오(Mercur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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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녀  엘리사벳(Elizab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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