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홈 서울대교구 | 가톨릭정보 | 뉴스 | 메일 | 갤러리 | 자료실 | 게시판 | 클럽 | UCC | MY | 로그인
뉴스HOME  교구/주교회의  본당  교황청/해외교회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명/생활/문화  사진/그림
2018년 6월 23일
전체보기
주교회의
교구종합
감사와 사랑
선교지에서 온 편지
수품성구와 나
온라인뉴스
*지난 연재
 
전체뉴스
 
교구종합
본당
교황청/세계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활/문화
사진/그림
 
상세검색
 
뉴스홈 > 교구/주교회의 >    


설립 50주년 보내는 한국 살레시오회 ‘돈보스코 청소년센터’


재단법인 한국 살레시오회(관구장 양승국 신부) 산하 '돈보스코 청소년센터'(원장 안성옥 신부, 이하 청소년센터)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반백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뜻깊은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특히 최근 자료집 「돈보스코 청소년센터 50년」을 발간, 지난 역사를 500쪽에 달하는 책 한 권으로 선보여 관심을 모은다.

이에 앞서 청소년센터 동문들은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도 펼쳐왔다. 지난 5월에는 '제34회 돈보스코 축제'를, 9월에는 '또 다른 50년을 향한 사랑의 잔치'와 전 광주대교구장 최창무 대주교 주례 미사도 봉헌했다. 이 행사들은 설립 100주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젊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사랑받기에 충분합니다.'

살레시오 수도회는 돈보스코 성인의 이러한 가르침에 따라 1967년 한국에서도 '돈보스코 청소년센터'를 설립했다. 1960년대 가난했던 시절의 한국. 청소년센터는 가난으로 인해 골목을 헤매며 갈 곳을 잃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의 공간이었다. 청소년센터는 가난한 청소년들의 친구가 되어줬고, 인간 삶에 대한 기초적인 진리와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가르쳐줬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난 지금까지 청소년센터를 거쳐 간 교육생은 약 3000명에 달한다. 현재 청소년센터의 '직업전문학교'에서는 17~26세의 교육생 60여 명이 기계 정밀 가공을 비롯해 CAD(computer-aided design, 컴퓨터이용설계),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컴퓨터수치제어) 등의 기술 교육을 받고 있다. 청소년센터에서는 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교육생을 위해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검정고시 과정을 마련, 낮에는 기술을 야간에는 학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착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구심점이 되어왔다.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직업을 위한 기술 교육만을 받는 것이 아니라 지도신부와 수사, 교사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리스도교 신앙인으로서 성장했다.

특히 청소년센터는 지역사회 발전을 뒷받침하는 데에도 크게 공헌해왔다. 청소년센터가 운영하는 '지역아동복지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청소년 공동체 '오라토리오'를 통해서는 인성 및 사회성 발달 교육, 캠프와 체험활동, 기초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기본적인 소양을 탄탄히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자립생활관'에서는 청소년들이 정서적, 경제적으로 자립해 우리 사회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센터 원장 안성옥 신부는 "지난 반세기 동안 청소년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젊은이들을 기꺼이 맞아들이는 집, 복음을 전파하는 성당, 세상 안에서 생명과 사랑을 가르치는 학교, 축제로 기쁜 생활을 하기 위한 운동장이 된 돈보스코의 오라토리오 그 자체였다"면서 "앞으로도 이곳을 찾아오는 모든 젊은이들을 위한 생명과 사랑의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헌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설립 당시부터 센터와 함께해 온 임충신 수사
-훌륭히 성장한 동문들에 '무한 애정'

"갈 곳을 잃은 우리 젊은이들이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알고 찾아와 줬으면 좋겠어요. 여기서 기술을 배워서 일생동안 먹고 살 수 있도록 안정된 직업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

기술교육의 장, '돈보스코 청소년센터'(이하 청소년센터)와 역사를 함께 한 이가 있다. 바로 임충신 수사(마리노, Marino Bois, 살레시오 수도회 한국관구)다. 1963년 한국 땅을 밟은 이탈리아 출신 임 수사는 '돈보스코 청소년센터'가 세워질 당시부터 현재까지 교육생에게 기술 교육을 맡아 오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기술 훈련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임 수사는 한국에 입국해 가난한 청소년들을 위한 공업학교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힘썼다. 임 수사는 설립 당시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며 말문을 열었다.

"처음 이곳엔 아무 것도 없는 곳이었는데, 가까스로 건물을 세웠어요. 초창기 청소년센터를 운영할 때엔 음식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돈이 없을 때도 있었어요."

외국인이다 보니 한국에 대한 정보를 얻기도 힘들었다. 이러한 점 때문에 한국인 악덕업자들에게 사기를 당하기도 했다.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임 수사는 좋은 추억들을 더욱 많이 쏟아냈다.

50년의 세월을 함께한 만큼 임 수사는 현재 기술 교육 뿐만 아니라 동문회 지도도 맡고 있다. 특히 임 수사는 청소년센터에서 배출한 동문들에 대해서는 무한한 애정을 갖고 있다.

"이 친구들은 여기서 교육받고 사회에 나가서 성공했어요. 그래서 청소년센터에 필요한 기계도 기부하고, 후배들을 위해서 장학금도 후원하고 있어요. 아주 훌륭하게 성장했죠."

임 수사는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동문들이 십시일반의 성금을 모아 1988년 청소년센터에 세운 돈보스코 동상을 언급했다. 당시 돈보스코 동상은 우리나라 기술로는 만들 수 없어 이탈리아에서 제작해 한국으로 들여와야만 했다.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돈보스코 성인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센터를 설립했다는 뜻을 살리고자 동문들이 정성을 모았다.

임 수사에게 지도를 받은 동문들은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를 찾아오며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고 있다.

아울러 임 수사는 기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업을 찾지 못하는 젊은이들에게 청소년센터를 찾아올 것을 당부했다.

"기술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일할 수 있어요. 기계 배우는 것은 논리적인 작업인데 이것은 다른 분야에서도 굉장히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최유주 기자 yuju@catimes.kr
[기사원문 보기]
[가톨릭신문  2017.11.07 등록]
가톨릭인터넷 Goodnews에 오신 모든 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오늘의 복음말씀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24-34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4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목숨을 부지하려고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또 몸을 보호하려고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고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으냐? 26 하늘의 새들을 눈여겨보아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곳간에 모아들이지도 않는다. 그러나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그것들을 먹여 주신다. 너희는 그것들보다 더 귀하지 않으냐? 27 너희 가운데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자기 수명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느냐? 28 그리고 너희는 왜 옷 걱정을 하느냐? 들에 핀 나리꽃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지켜보아라. 그것들은 애쓰지도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솔로몬도 그 온갖 영화 속에서 이 꽃 하나만큼 차려입지 못하였다. 30 오늘 서 있다가도 내일이면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까지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든, 너희야 훨씬 더 잘 입히시지 않겠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31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차려입을까?’ 하며 걱정하지 마라. 32 이런 것들은 모두 다른 민족들이 애써 찾는 것이다.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함을 아신다. 33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34 그러므로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할 것이다. 그날 고생은 그날로 충분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성인
복자  란프랑코(Lanfranc)
 리베르토(Libert)
복녀  마리아(Mary)
 베드로(Peter)
성녀  아그리피나(Agrippina)
성녀  에텔드레다(Etheldreda)
 요셉 카파소(Joseph Cafasso)
 요한(John)
 제나(Zenas)
 제노(Zeno)
 토마스 가넷(Thomas Garnet)
복자  토마스 코르시니(Thomas Corsini)
 펠릭스(Felix)
 히둘포(Hidulph)
최근 등록된 뉴스
[부음] 대구대교구 이정우 신부 선종
[사제인사] 마산교구, 6월 29일 ...
[사제인사] 마산교구 29일 부
[이창훈 위원의 예수님 이야기] (6...
[이광호 소장의 식별력과 책임의 성교...
[1988-2018 복음의 기쁨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한마음 한몸] (...
[전영준 신부의 가톨릭 영성을 찾아서...
기도와 봉사로 성소자 후원에 구슬땀
한반도 평화에 대한 배움 열기 ‘후끈...
프란치스코 교황이 식별의 중요성 강조...
“성직주의 극복하고 평신도 역할 인식...
‘위령기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
안동교구 경북 예천에 봉안경당 조성,...
함상 장병들에게 복음전하고자 자원
많이 조회한 뉴스
[사제인사] 수원교구, 26일 부임
메주고리에 교황 특사, 현지 상주 조...
작은 시골마을에서 아이 18명 세례…...
환갑 앞두고 탄자니아 선교 떠나는 ‘...
[부음] 생활성가 가수 겸 작곡가 송...
가톨릭계 의료기관 10곳, 암 치료 ...
기도와 고증으로 완성한 ‘뵌 적 없는...
조선 갑옷 반환, 유물 가치 더 높이...
종교담당 기자, 예수의 발자취를 쫓다
[전영준 신부의 가톨릭 영성을 찾아서...
[생활 속의 복음] 연중 제10주일 ...
북미 정상회담, "한반도 평화 안착...
‘한반도에 평화를 주소서’ 한마음으로...
뇌출혈로 쓰러진 엄마와 1급 장애 오...
성체 신비와 주님 사랑 되새기는 현양...
청소년국 사목국
성소국 사회복지회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가톨릭출판사
교회사연구소 노인대학연합회
가톨릭학원 평신도 사도직협의회
화요일 아침

 가톨릭정보 가톨릭사전  가톨릭성인  한국의성지와사적지  성경  교회법  한국교회사연구소  가톨릭뉴스  예비신자인터넷교리
  서울대교구성지순례길  한국의각교구  한국천주교주소록  경향잡지  사목  교구별성당/본당  각교구주보  평양교구
  교황프란치스코  故김수환스테파노추기경  정진석니콜라오추기경 염수정안드레아추기경
 가톨릭문화 Gallery1898  가톨릭성가  전례/교회음악  악보/감상실  가톨릭UCC 
 가톨릭신앙
      & 전례
7성사  매일미사  성무일도  가톨릭기도서  전례와축일  신앙상담  교회와사회  청소년가톨릭  청년가톨릭  캠프피정정보
바오로해  신앙의해 
  나눔자리 클럽  게시판  자료실  구인구직  설문조사  홍보게시판  이벤트  도움방  마이굿뉴스  청소년인터넷안전망 
  서울대교구본당게시판/자료실
서울대교구청 전화번호 |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  도움방 |  전체보기 |  운영자에게 메일보내기  |  홈페이지 등록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인터넷 굿뉴스 [전화번호보기]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