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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과 식량난 겪는 소말리아에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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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나이로비 CNS】 소말리아 지부티교구장 겸 모가디슈 교구장서리 조르지오 베르틴 주교가 가뭄으로 식량 부족을 겪고 있는 소말리아인의 곤경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베르틴 주교는 4월 29일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열린 소말리아의 인도적 지원 요청에 응답하기 위한 가톨릭 비정부기구 모임에 참석했다. 베르틴 주교는 “소말리아 북부 및 서북부 지역이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아프리카 동부에 있는 소말리아 등 여러 국가가 오랜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르틴 주교는 케냐 방문 중 세계에서 가장 큰 난민캠프 가운데 하나인 다다아브를 방문했다. 이 캠프에는 주로 폭력을 피해 달아난 소말리아인을 비롯해 남수단, 에티오피아, 우간다 난민 약 27만 명이 수용돼 있다.

베르틴 주교는 이 난민 캠프를 폐쇄하라는 케냐 정부의 요청이 있지만, 난민이 언제, 어떻게 고국으로 돌아갈지를 결정하는 주체는 유엔난민기구(UNHCR)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베르틴 주교는 “다다아브 난민 캠프에는 다양한 유형의 소말리아 난민들이 있다”면서, 소말리아 일부 지역에서는 송환된 난민들이 심각한 불안을 경험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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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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