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정세덕 신부)는 부설 평화나눔연구소(소장 임강택) 주관으로 8월 19~20일 양일간 서울 혜화동 가톨릭대 성신교정에서 2016 한반도 평화나눔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종교와 민족 분쟁 등을 겪은 중동과 동유럽 교회 지도자들과 국제관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반도 긴장 해소와 평화 정착의 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8월 20일 발표를 맡은 벱싸라 부트로스 라이 추기경(중동 및 안티오키아 마로나이트 수장, 총대주교)은 "평화와 화해는 문화의 본질이며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박지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