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닫기
하루동안 열지 않습니다.
2019년 6월 16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주교회의, 김정은 위원장 교황 초청에 "환영"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프란치스코 교황 평양 초청의 뜻을 밝힌 데 대해 “한국천주교회는 이를 대단히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10월 9일 말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 국무위원장에게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관심이 많다”며 “교황님을 한 번 만나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한 사실을 10월 9일 공개했다. 김 국무위원장은 문 대통령에게 “교황님이 평양을 방문하시면 열렬히 환영하겠다”며 적극적인 환대 의사를 밝혔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문 대통령은 10월 17∼18일 바티칸을 공식 방문해 교황을 만나 김 국무위원장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프란치스코 교황 방북 초청 의사 표명은 청와대에서 발표한 그대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일을 계기로 바티칸 교황청과 북한과의 관계가 진전되고 개선되기를 바라며, 한국천주교회는 더 완전한 평화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변인은 김 국무위원장이 평양 남북정상회담 마지막 날인 지난달 20일 백두산 천지에서 김희중 대주교를 만나 나눈 대화도 공개했다. 이날 김 대주교가 “김 위원장은 스위스에서 유학도 오래 했으니 관광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알 텐데, 북한의 자연경관이 수려하니 스위스에서의 경험을 살려 관광사업을 하면 번창할 것”이라고 말하자 김 국무위원장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김 대주교는 이어 “남북이 화해와 평화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교황청에 전달하겠다”고 하자 김 국무위원장은 허리를 숙이면서 “꼭 좀 전해 달라”고 답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축복과 지지를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8-10-10 등록

관련뉴스

말씀사탕2019. 6. 16

시편 40장 9절
제 가슴속에는 당신의 가르침이 새겨져 있습니다.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사목지침서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인터넷 굿뉴스. [전화번호보기]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